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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티우먼은 1990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주연으로는 줄리아 로버츠와 리처드 기어가 출연하였습니다.
사랑스러운 줄리아 로버츠의 연기와 젠틀맨의 모습을 표현한 리처드 기어의 케미가 음악과 함께 잘 녹아든 영화입니다.
영화 프리티우먼의 줄거리
에드워드 루이스는 부호회사 회장으로, 부유하고 권력 있는 사업가입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사업에만 몰두하고, 적은 사람들과의 소통과 감정적인 결속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비비안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다른 측면을 경험하고, 자신의 가치관과 욕구를 되새기게 됩니다.
비비안과의 만남은 그에게 새로운 시선과 열정을 부여하며, 그녀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비비안은 할리우드 거리에서 매춘을 하는 여성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여성입니다.
그녀는 가난과 어려움을 딛고 살아가면서도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에드워드와의 만남을 통해 그녀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되고,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비비안은 에드워드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나가는 여정을 걷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로스앤젤레스 출장 중 길을 잃고 우연히 비비안을 만납니다.
비비안은 에드워드에게 호텔까지 길을 안내해주고, 에드워드는 그녀에게 300달러를 지불합니다.
다음 날, 에드워드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는데,
파트너의 연인이 갑자기 찾아오게 되자 에드워드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비비안에게 하루 동안 3천 달러를 주고 그의 파트너로서 저녁 식사에 함께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비비안은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 후로 비비안은 에드워드에게 매너와 예술에 대한 지식을 가르치고,
에드워드는 비비안에게 돈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보여줍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지만,
서로 다른 사회 계층에 속해 있다는 사실 때문에 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게다가 에드워드의 친구들은 비비안을 그의 여자친구로 인정하지 않고,
에드워드는 비비안에게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있었습니다.
비비안은 에드워드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의심하게 되고, 결국 그에게 화를 내고 헤어집니다.
한동안 실의에 빠져있던 에드워드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비비안에게 진심을 고백합니다.
진심이 통했는지 비비안도 에드워드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둘은 다시 만나 행복한 여정을 이어가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비비안을 위해 자신의 사업 방식을 바꾸고, 비비안은 에드워드의 도움으로 배우가 되는 꿈을 향해 나아가죠.
둘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진정한 사랑을 기반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영화 프리티 우먼은 계급과 돈에 의해 가려진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진정한 사랑은 외적인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프리티 우먼은 1990년 개봉 당시 큰 흥행을 거두었으며,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데렐라 스토리'와 '백마탄 왕자'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으며,
낭만적인 사랑에 대한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대표적인 영화가 되었습니다.
영화 프리티우먼의 OST
영화 프리티 우먼의 OST는 로이 오비슨의 "Oh, Pretty Woman"과 록세트의 "It Must Have Been Love"가 가장 유명합니다. "Oh, Pretty Woman"은 1964년 로이 오비슨이 발표한 곡으로, 1990년 영화 프리티 우먼의 주제곡으로 사용되면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곡은 로맨틱한 분위기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It Must Have Been Love"는 록세트가 1990년 발표한 곡으로, 영화 프리티 우먼의 엔딩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곡은 록세트의 대표곡 중 하나로, 영화의 해피엔딩을 더욱 감동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이 곡들은 모두 영화의 다양한 장면에서 사용되었으며,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영화 프리티 우먼의 OST는 영화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화 프리티우먼의 명장면
영화 프리티우먼하면 떠올리는 명장면들이 많은데 그 중 4가지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는 비버리힐즈 쇼핑 장면인데 에드워드가 비비안을 데리고 비버리힐즈의 고급 상점에 가는 장면입니다.
비비안은 처음에는 고급 상점의 분위기에 어색해하지만, 점차 자신감을 얻고 화려한 옷을 입고 쇼핑을 즐깁니다.
이 장면은 영화의 가장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이며, 여성들의 꿈과 욕망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해석됩니다.
이 후 많은 영화들에서 오마주되는 장면으로 꼽힙니다.
두 번째는 호텔 욕실 장면입니다.
비비안이 호텔 욕실에서 화장을 하고 에드워드가 그녀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는 장면입니다.
비비안은 처음에는 값비싼 목걸이를 받기 망설이지만, 에드워드는 그녀에게 진심으로 선물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면은 에드워드와 비비안의 관계가 변화하는 중요한 장면이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는 오페라 장면을 꼽을 수 있겠네요.
에드워드가 비비안을 데리고 오페라 관람을 가는 장면입니다.
비비안은 처음에는 오페라에 대한 지식이 없어 어색해하지만, 점차 음악에 감동하고 몰입하게 되죠.
이 장면은 에드워드가 비비안에게 문화를 접하게 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장면으로 해석됩니다.
네 번째는 엔딩 씬입니다.
에드워드가 비비안의 집 앞에 나타나 그녀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비비안은 처음에는 에드워드를 믿지 못하지만, 그의 진심을 확인하고 그와 함께 하기로 결심합니다.
이 장면은 영화의 해피엔딩을 장식하는 장면이며, 진정한 사랑의 승리를 보여줍니다.
영화 프리티우먼은 단순한 재미와 감동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계급과 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데 도움을 주는 영화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